뉴욕증시, 고용지표 개선 불구 하락 출발

입력 2011-01-0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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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이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일에 비해 0.3% 떨어진 1만1656.37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3% 내린 2672.47을, S&P500 지수는 0.38% 하락한 1265.40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국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민간 고용자수는 전월에 비해 29만7000명이 늘었다.

이는 ADP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인데다 시장 예상치도 웃도는 것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10만명 증가를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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