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토끼처럼 크게 귀 열 것"

입력 2011-01-05 19:43수정 2011-01-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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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강조…"中企 목소리 귀기울이겠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올해 동반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정준양 회장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건배를 제의하며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작년 여러가지 악재에도 우리 경제는 수출 세계 7위, G20 성공 개최 등 세계 경제에 위상을 떨쳤지만 그 중에서도 동반성장의 씨앗 뿌린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끼는 민첩, 지혜, 다산의 상징으로 올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토끼처럼 크게 귀를 열어 중소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토끼의 슬기와 지혜를 본받아 노사화합과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다산을 본받아 일자리창출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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