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5일 소폭 상승으로 마감됐다.
미래에셋생명은 1만1600원(+0.43%)으로 전일 하락을 만회했고 KDB생명은 5250원(+1.94%)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100억원 규모의 두산건설 통합ERP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엘지씨엔에스는 4만500원(+0.62%)으로 3일 연속 상승했으며 삼성SDS는 오후장 들어 매수세가 강화되며 1.14%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수주 14조원, 매출 6조8000억원 달성의 경영목표를 세운 포스코건설은 가격변동 없이 8만3500원으로 보합으로 마감됐다. 반면 해외수주 경쟁력 강화의지를 밝힌 SK건설은 3.33% 상승하며 4만6500원을 기록했다.
증권관련주들은 삼성자산운용(3만6250원), 한국증권금융(1만5650원), IBK투자증권(675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이밖에 보안업체 시큐아이닷컴은 9000원(+0.56%), 현대삼호중공업 7만9000원(-0.63%)으로 소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현대위아(+2.10%)는 상승반전하며 8만2700원으로 회복했고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44% 하락하며 2만4000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만500원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였던 씨그널정보통신은 3.33% 오르며 1만850원을 기록했다. 골프존(+1.83%), 나노신소재(+2.60%), 블루콤(+8.21%),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4.76%), 케이아이엔엑스(+3.36%)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엘피온(1985원, +1.79%),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테크윙(1만425원, +1.21%),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 세크론(7만4500원, +3.29%)등 반도체관련 장외중소형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5일 전일대비 1.61%, 206.73포인트 내린 1만2623.31, 프리보드벤처지수는 전일대비 5.78%, 1951.06포인트 하락한 3만1823.11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5만5961주, 거래대금은 1억834만9315원이다. 거래량은 5만159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3971만570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7개 거래가능 종목 중 29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와 15개다.
두원중공업(2만6650원, +3,200원, +13.64%), 앤알커뮤니케이션(4650원, +30원, +0.64%)등이 상승한 반면 아하정보통신(5210원, -220원, -4.05%), 코캄(1만1000원, -300원, -2.65%)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