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5일 "연초부터 하이닉스 매각을 위한 원매자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하이닉스 매각은 지난해부터 추진됐지만 원매자를 찾지 못했다"며 "매각의 기본적인 틀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현대차그룹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다음 중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 사장은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MOU체결과 관련 "현대차그룹과 다음 주 중에는 하지 않겠냐"면서 "주주협의회에서 채권단의 이야기를 듣고,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