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태양광시장 성장과 함께 성융광전의 모듈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융광전 관계자는 5일 "이탈리아, 독일등 유럽국가에서 태양광모듈 주문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현지 태양광 발전설비 증가로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손발을 맞춘 포스코플랜텍과의 협력 관계 역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이탈리아 태양광 프로젝트는 최근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단가와 품질에 문제가 없는 한 태양광모듈의 포스코플랜텍 납품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국내기업들이 해외 플랜트 수주가 잇따르는 만큼 국내영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곧 구체적인 공급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