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억의 스타들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MBC는 지난달 폐지한 '여우의 집사'의 후속으로 '추억이 빛나는 밤에'를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5분 방송한다고 5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청, 그 시대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을 겨냥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류시원, 이경실, 김희철, 윤정수 등이 MC를 맡으며 과거 신문 기사를 가지고 퀴즈를 풀어보는 '나 왕년에', 스타의 명작을 돌아보는 '별들의 전성시대'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첫회 게스트는 중견배우 이영하와 노주현이다. 노주현은 '잘났어 정말~'이라는 유행어를 낳았던 KBS 드라마 '사랑의 굴레'나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히트작에 출연하던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