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가 20~30대 직장인이 꼽은 ‘함께 일하고 싶은 CEO’ 1위에 선정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1618명에게 작년 12월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34.9%로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교수는 안철수연구소 대표 시절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마인드를 발휘해, CEO직에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0.2% △박용만 두산 회장 19.7%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CEO들이다.
다음으로 △정몽준 의원(전 현대중공업) 10.9%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2.8%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2.4%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1.8% △최태원 SK그룹 회장 1.3%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전 유한킴벌리) 1.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0.9% △ 고 유일한 박사(전 유한양행) 0.9%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