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골프시뮬레이션’ 골프존 리얼 공식 출시

입력 2011-01-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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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3년 간 120억 투입…현실감, 정확성, 분석기능 강화

골프시뮬레이션 전문업체 (주)골프존(대표 김영찬)은 오는 5일 3세대 골프시뮬레이션 ‘골프존 리얼(GOLFZON Real)’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설치작업에 들어간다.

▲골프존 리얼 스크린 출시

‘골프존 리얼’은 항공촬영을 통해 실제영상을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국내외 골프장 이미지와 90여 개 골프코스의 현장감을 극대화함은 물론, 세계적인 통합형 개발엔진 ‘크라이엔진2’를 탑재해 실제필드에서의 환경과 조건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존은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3년간 200여명의 기획․연구진과 총 1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시스템의 현실감 정확성 분석기능 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정확성의 경우는 프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골프존 리얼 스크린에서 골퍼가 라운드를 하고 있다.

‘골프존 리얼’은 실제 CC 구현에서 나아가 OB와 해저드 라인 현실화, 날씨 실황 및 예보 활용, 홀별 풍향 정보 활용을 통해 필드 환경을 그대로 재현했다. 티오프 시간, 날씨, 바람세기, 시간 변화와 같은 자연 환경도 그래픽에 적용시켰다. ‘골프존 리얼’의 사운드도 거리와 좌우를 구별하는 3D사운드, 상황별 갤러리 사운드 등 현실에 맞게 재구성 됐다. 특히 TV중계를 통해 접했던 리플레이 기능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한층 강화된 타구분석 기능, 클럽별 비거리 측정, 쇼트게임(칩앤런)을 추가, 훈련효과를 배가했고 홀별 공략법과 지형에 따른 거리, 속도 손실률, 온그린 시 그린의 좌우 고저 및 전체 지형을 확인하는 시선 낮춰보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캐디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7가지 다양한 경기 모드(스테이블포드, 포섬 스트로크, 라스베가스 등)를 새로 넣고, 지역별, 인기별, 실력별, 최근 플레이CC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코스 선택과 라운드 환경, 조건 설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함과 즐거움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 골프존측 설명이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골프존 리얼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필드를 완벽하게 재현한 3세대 골프시뮬레이션 제품으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이끄는 차세대 주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와 IT기술력, 문화를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유익함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 리얼’ 출시를 맞아 오는 5일부터 2월28일까지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된다.

‘골프존 리얼’에서 라운딩 한 동반자수가 3명 이상이면 골프존닷컴(www.golfzon.com)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 여행상품권, 순금, 골프존 이용권, 골프 레슨비 지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9홀 이상 라운딩 만 해도 이용자 모두에게 G포인트 3만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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