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무상보증 3년으로 늘린다

입력 2011-01-04 11:28

배군득 기자 lob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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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선진 AS 시스템 ‘HI FIVE CARE’ 구축

TG삼보컴퓨터는 4일 세계최초로 노트북PC 주요 부품을 최장 3년간 관리해주는 ‘HI FIVE CARE(하이 파이브 케어)’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서비스 쿠폰북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HI FIVE CARE’ 서비스는 컴퓨터 제품원가의 80%에 달하는 CPU, M/B(마더보드), RAM(메모리), HDD(하드디스크), 내장ODD 등 주요 5대 부품의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3년간 연장하는 사후관리(AS) 솔루션이다.

넷북 및 일부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적용되며 소비자는 쿠폰북에 포함된 각 부품별 쿠폰을 AS센터에 제출하면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쿠폰북은 제품 구입 후 1년 이내 고장이 나면 기존과 동일한 AS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이후에는 각 쿠폰에 명시된 주요 부품에 대해 최장 3년간 최고 100만원 상당을 무상 처리해준다.

또 사용자 컴퓨터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클린캐어 쿠폰 2장을 추가로 증정, 1년 이후 유상 처리되던 서비스도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TG삼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노트북 구매의 주요 체크 포인트인 AS의 차별화를 시도, ‘HI FIVE CARE’로고가 제품 구매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TG삼보 손종문 사장은 “AS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손쉽게 노트북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2011년 노트북 구매의 기준은 ‘HI FIVE CARE’ 로고의 유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