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실트론 공사장서 인부 추락으로 7명 중·경상

입력 2011-0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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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30분경 경북 구미시 임수동 LG실트론 2공장에서 천장 보강 공사에 투입된 인부 7명이 자재를 운반하던 중 약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건설업체 인부 임모(34)씨 등 7명이 중ㆍ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확장 공사에 투입된 인부들이 패널을 운반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해 자재와 함께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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