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153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1-01-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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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인 한미파슨스는 미래생활의 청원공장신축공사를 책임형 CM으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생활주식회사 청원공장은 충북 청원군에 연면적 약 2만3890㎡ 규모의 신규공장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한미파슨스가 책임형CM으로 수주를 했으며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152억5000만원으로 확정공사비를 발주자와 CM사가 설정하고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원가를 공개 했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은 "한미파슨스는 그 동안 홈플러스 신축공사, 부산 화물차 휴게소 등 여러 프로젝트를 책임형 CM방식으로 수행하여 평균 공사기간 단축 20%, 사업비 절감 10%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서울대 마에스트로, 부천 심곡동 등지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을 책임형 CM으로 수행 중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반드시 성공시켜 책임형 CM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회사 이름보다 '잘 풀리는 집'이란 브랜드로 더 유명한 미래생활㈜는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전년도에는 창립 10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올렸으며, 올해 청원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은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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