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대신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금융권과의 무한 경쟁에서 생존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빌리브 서비스와 금융주치의 철학, 새로운 CI선포 등 다양한 노력으로 대신의 창업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해왔다"며 "올해는 증권회사 간의 경쟁을 넘어, 타 금융권역과도 사활을 건 무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될 때 대신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다져야할 것이다
"고 시작했다.
이 회장은 "세계 제일의 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첫째,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한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자"는 목표를 내걸었다.
또 임직원들에게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진실된 금융주치의로서 고객의 투자건강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고객의 심층적 요구사항도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익 및 자산증대를 위해 각자 맡은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업역량을 강화해 고객자산 증대와 수익 창출이 뒷받침 되어야만 경쟁속에서 생존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 한해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의 흐름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면서, 매우 힘든 경영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2011년 한해 동안 힘차게, 그리고 정열적으로 도전해 나갑시다"라며 임직원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