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할 것"

입력 2011-01-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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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ㆍ임직원 참석 시무식 개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3일 오전 동대문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11년도 시무식에 참석해 "2011년을 힘찬 도약의 해로 삼아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제약업계 환경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삼천리 제약의 인수를 통해 원료의약품의 국내외 시장을 확보하게 됐고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일련의 성과를 잘 추진시켜 한국형 글로벌화를 실천 해야한다"며 "올해에는 자가개발 신약인 자이데나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FDA 3상 임상시험 완료, 자가개발 3호 신약인 위장관 운동기능 개선제 DA 9701이 시장화 될 예정인 만큼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의 개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혁신적 의약품으로 존경받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자기제품 육성을 통해 R&D(연구 개발) 중심의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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