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무학, 부산지역 1위 등극 유력"

입력 2011-01-03 09:36

윤철규 기자 yoonc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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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이 저도소주 ‘좋은데이’의 성공으로 부산 지역 1위 등극이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3일 무학이 좋은데이의 성공으로 부산지역 점유율이 급등했다며 2011년에는 부산지역 1위 등극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무학은 2010년 1분기 점유율이 23.7%에서 43.6%로 급등했으며, 이에 따라 2010년 매출도 13.0%, 2011년에는 10.2%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키움증권 우원석 애널리스트는 “좋은데이가 저도주로서의 제품력을 검증받았고 부산지역을 개척한 영업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했다”며 “좋은데이의 상대적인 점유율 증가 효과는 과거 진로가 참이슬을 출시했을 때에 필적하는 것으로 2010년 이후 전국 점유율 3위 안착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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