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폐셜 ‘짝’, ‘짝짓기’의 감정 생생하게 그려내

입력 2011-01-0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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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TV ‘2011년 신년특집 SBS 스페셜’ 신년특집 3부작 ‘짝’이 1부가 방송되자 화제에 올랐다.

제 2일 방송된 1부 ‘짝의 탄생, 나도 짝을 찾고 싶다’에서는 사법연수원생, 격투기 선수, 미스코리아, 대기업 직장인, 연애 컨설턴트 등 다양한 스펙을 지닌 결혼 적령기인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남녀 12명이 ‘애정촌’이란 가상의 공간인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서로 짝을 찾아가며 느끼는 감정을 분석해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짝짓기에도 인생이 담겨있구나”, “나도 짝을 찾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는 ‘짝’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짝 찾기, 짝짓기, 그리고 이별까지의 순환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2부 ‘너는 내 운명인가?’는 경북 구룡포의 노총각할아버지와 강원도 횡성의 두 노부부 등 다양한 ‘짝’의 형태를 통해 한국인의 가족에 대한 특별한 가치관을 살펴보고 3부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짝의 균열은 어디에서 오고 짝의 회복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본다.

한편 '짝' 시리즈를 내놓은 남규홍 PD는 시사회에서 “한국인의 짝은 어떻게 출발하고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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