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차 탈취 용의자 공개 수배

입력 2011-01-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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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해 12월31일 발생한 현금수송차 5억3000여만원 탈취사건과 관련해 1일 용의자의 얼굴을 알리고 전국에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금수송차 문과 금고 문을 따고 5억3600여만원이 든 가방과 함께 차량 내부에 설치된 CCTV 메모리 칩을 함께 가져갔지만 CCTV의 하드디스크를 복원해 동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CCTV에 찍힌 용의자는 20~30대 젊은 남성으로 약간 통통한 체형에 점퍼와 옆에 한줄 선이 나 있는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 용의자는 구랍 31일 오후 1시10분에서 30분 사이에 구미시 부곡동 구미1대학 긍지관 앞에 주차된 현금수송차에서 5억3600여만원의 현금을 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수배전단을 전국에 배포했으며 신고자에 대해 신분을 보장하고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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