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박유천 신인상 '제빵왕' 윤시윤 제껴

▲연합뉴스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이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을 제끼고 2010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31일 오후 9시 5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0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드라마 할 수 있게 해주신 KBS 감사드리고, ‘성스’ 감독님, 작가님들 및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힘들 때 옆에 있어준 멤버들과, 가족들. 몸이 아프신데 눈물 흘리며 보고 계실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눈물이 맺힌 얼굴로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KBS연기대상 시상식은 KBS월드 채널을 통해 전세계 55개국에 동시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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