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대회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광래(56)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37분 터진 지동원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아와 역대 전적에서 3승2무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이끈 대표팀은 다음달 4일 UAE 아부다비에서 알 자지라 클럽과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