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구제역 확진...경기 광주는 음성(상보)

입력 2010-12-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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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예측 경로도 모른 채 전방위로 확산 중인 가운데 강원 홍천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9일 강원 홍천군 남면 유치리 농가의 돼지가 콧등과 앞다리 발굽에 고름이 굳는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농가는 1만3000마리의 돼지를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발생농가 돼지를 살처분하고 반경 500m내의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두 개 달린 동물)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같은 날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광주시 실천읍 삼합리 한우 농가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결과가 나와 한숨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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