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및 빙판길에서의 안전운행 7계명

교통안전공단, 기상정보와 함께 기상조건별 안전운행 요령 제공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눈길 및 빙판길에서의 교통사고가 빈번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충분한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 급제동 방지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긴 안전운행 요령을 발표했다.

◇ 눈길 및 빙판길에서의 안전운행 7계명

1. 운전을 자제하자 : 기상예보를 확인하여 눈이 올 때는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미리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체인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과속은 절대 금물 : 운행을 하더라고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가급적 앞차의 주행흔적을 따라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출발은 부드럽게, 브레이크는 가볍게 : 출발할 때는 2단에 놓고 엑셀레이터를 사뿐이 밟아주면 쉽게 출발할 수 있고, 엔진브레이크를 브레이크와 함께 적절히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제동할 수 있다. 눈길에서 ABS(자동브레이크시스템) 과신은 금물이며 풋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누어 짧게 밟는 것이 유리하다.

4. 커브길 진입은 충분히 감속 : 얼어붙기 쉬운 터널입구와 출구, 커브길을 특히 조심하고 커브길 진입은 충분한 감속후 시행하는 하는 것이 필요하다.

5. 장거리 운행전 기상정보 확인은 필수 : 장거리 운행시에는 목적지와 경유지에 대한 기상정보를 출발전 반드시 확인하고 간단한 음료, 간식 등을 차내에 준비하여 만일의 사태에 준비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6. 빙판길 의심구간에선 서행 : 눈이 녹은 직후 기온이 하강한 경우 등 빙판길이 의심되는 경우 응달진 부분이나 터널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잡아 서행으로 진입하여야 한다.

7. 교량 및 내리막길에선 결빙구간 조심 :교량은 바람의 영향으로 결빙구간이 많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리막길에서는 저단 기어로 내려가는 것이 안전하다. 가능한 풋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고 엔진브레이크 사용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