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신년사]최경환 장관 “2011년, 무역 1조달러 원년이 될수 있도로 노력”

“중소기업·지역산업 등 키워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것”

“무역 1조달러 경제의 원년이 될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출경쟁력을 높여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겠다”며 “동반성장 분위기가 중소 유통업과 자영업 등이 경제 전반을 아우를수 있는 문화로 확산토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과 지역산업, 서비스분야를 키워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세계적인 중소 및 중견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쾌적하게 바꾸고 배움의 기회도 있는 창조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청년고용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려면 ‘융합’과 ‘녹색’의 신(新)트렌드 속에서 핵심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추종자(Fast Follower)’로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선도자(First Mover)’로 새로운 기술, 제품, 시장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일류를 달리는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산업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소프트웨어와 같은 핵심분야를 육성해 나간다면 기회가 계속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수출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제 2,3의 원전 수주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에너지 및 자원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범국가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프리카와 아세안 등 신흥시장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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