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가구·인테리어 유통업체인 스웨덴 이케아(IKEA)의 한국 진출에 대해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케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가정용 조립기구 회사로 전 세계 약 37개 나라에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한국에 직영점포를 열고자 서울에 인접한 부지를 매입한 후 한 엔지니어링 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현재 사업성분석 및 매장설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심플하고 독특하며 특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케아 매장은 슈퍼마켓 시스템으로 운영돼 가구를 즉석에서 계산하고 바로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어 ‘운송, 적재, 배송이나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한 것.
고객은 집에 와서 포장을 풀고 설명서대로 조립해 완성품을 만들면 된다.
한편 이처럼 저렴한 가격의 이케아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가구업계와 상인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