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9부3실로 조직 축소…마케팅 효율성 강화

입력 2010-12-29 11:50수정 2010-12-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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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29일 경영효율을 강화하고 고객중심을 지향하기 위해 기존 10부 3실에서 9부 3실로 본부 조직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수협은행은 조직 슬림화를 통해 신속한 마케팅 지원 체제를 구축해 조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부실채권 사후관리 기능을 일원화했다.

비이자 사업(외환, 카드, 방카슈랑스, 펀드)은 해당 사업팀을 사업본부장 직속의 고객중심 독립팀으로 개편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반기별 성과평가 실시 등 성과 극대화를 위한 평가 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영업점장의 본부 부서장 평가, 3진 아웃제 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인사 및 교육제도를 도입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 및 제도 개편은 효율성과 영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의 효과가 가시화되면 은행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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