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특별전, 오는 30일부터

입력 2010-12-29 02:53수정 2010-12-29 02: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올 한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7편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씨네큐브의 선택-2010 최고의 영화'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코엔 형제, 이안, 미카엘 하네케 등 해외 거장 감독의 작품과 홍상수, 이창동 등 한국 명감독의 영화를 놓치지 않을 기회다.

악재가 겹친 한 물리학 교수의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으로 풀어낸 코엔 형제의 '시리어스 맨'과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성찰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하얀 리본'(미카엘 하네케 감독)을 비롯해 '테이킹 우드스탁'(이안 감독),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파울 슈마츠니ㆍ마리아 쇼토트마이어 감독) 등 외국 영화 4편을 볼 수 있다.

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옥희의 영화'와 이창동 감독의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시' 등 3편이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씨네큐브 홈페이지(www.icinecub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