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매지스텔라
제작사인 매지스텔라는 박준형 군이 내년 1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기존 빌리 역을 맡은 배우 4명과 함께 돌아가면서 무대를 이끌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박 군은 뮤지컬의 원작인 동명 영화를 보고 발레에 대한 꿈을 키워왔으며 2009년 초 오디션에 응시했다가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2년 동안 빌리 후보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결과 새해 첫무대를 장식하게 됐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박 군은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빌리가 되고 싶다"면서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완벽한 빌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