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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태환은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MC 이기광이 "수영선수들이 항상 겨드랑이 털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자 "처음엔 민망해서 면도를 했다"며 "원래 털이 많은 스타일은 아닌데 물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 면도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환은 "서양선수들은 가슴에도 털이 날 정도로 많은데 연습할때는 털이 수북하다가 시합 당일날에는 말끔하게 면도를 하고 온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의 저항만큼 팬들의 저항때문이 아닐까", "박태환 선수, 말에 뭔가 위트가 녹아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