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30일까지 연 17% 수익달성이 가능한 부자아빠 ELS(주가연계증권) 1486회를 포함한 ELS 4종을 총 40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자아빠 ELS 1486회(100억 한도)는 LG전자와 대우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 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7.00%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일에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종가기준으로 한번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에도 연 17.00%의 수익이 지급된다.
부자아빠 ELS 1483회(100억 한도)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 시점의 지수 상승률에 참여율 70%를 곱한 만큼 수익 상환되며,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의 125%가격을 초과한 경우 만기 연 2.0% 수익 상환된다.
또 코스피200지수,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만기 스텝다운형 ELS 상품 2종도 판매한다.
김기우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부자아빠 ELS 1486회는 주가지수 상승의 수혜업종이라 할 수 있는 증권주와 IT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며 “6개월 후 두 기초자산 가격이 현재 주가의 90% 이상이면 조기상환돼 연 17.00%의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