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역 새벽 대설주의보…28일 출근길 대란 예고

입력 2010-12-28 03: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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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경기 지역 등 출근길 대란이 예고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서해 5도 등 중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서울에는 자정부터 오전 0시30분 현재까지 0.5㎝의 눈이 내렸으며 경기도 이천은 0.5㎝, 수원 1.0㎝ 인천 1.8㎝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3∼8㎝, 일부 지역에는 10㎝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에 빙판이 얼어 오전 출근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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