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쌀 산업발전 5개년 종합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2015년까지 벼 재배면적 축소, 쌀 가공산업 육성 및 소비 확대, 유통 효율화 등을 통해 쌀 수급균형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과천 정부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27일 보고했다.
쌀 수요에 맞춰 쌀 생산량을 줄일 수 있도록 밥쌀용 벼 재배면적은 2015년까지 70만ha 수준으로 축소한다. 4만ha의 논은 2013년까지 콩,옥수수,조사료 등의 밭농사로 전환해 매년 20만t씩 쌀 공급량을 줄여 2015년까지 총 쌀100만t을 감축할 계획이다.
밭농사는 정부의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기계화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쌀 전용재배단지를 조성해 생산단가를 낮춰 2015년까지 10만t 이상 쌀 수출을 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아울러 현재 쌀생산량의 6% 수준인 가공용 소비를 2015년까지 일본 수준인 15%를 목표로 쌀 가공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