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 대기업 전문 수사대 만든다.

입력 2010-1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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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대기업의 횡령 또는 배임 사건을 전담하는 수사 조직이 생긴다.

경찰청은 27일 "내년부터 본청 수사국에 대형 경제범죄를 전담해 수사하는 `지능범죄수사대'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 수사국에 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곳은 특수수사과와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정이 수사대장을 맡을 지능범죄수사대는 경감이 팀장인 4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며, 유효한 범죄 첩보를 생산하는 `범죄정보팀'과 수사팀이 수거 또는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회계분석팀' 등 지원팀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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