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국내업체 최초로 모로코에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조르프 라스파 에너지 컴퍼니 5&6(Jorf Lasfar Energy Company 5&6)와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는 모로코의 항만도시 카사블랑카에서 남서쪽으로 140㎞ 지점에 위치한 죠르프라스파 산업단지에 7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원화로 약 1조20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