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4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허가신청 적격여부를 통보했다고 한 인터넷 매체가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KMI에 600억원을 투자해 6개사와 공동최대주주로 참여하는 디브이에스가 상승세다.
27일 오후 1시35분 현재 디브이에스는 전일대비 3원(0.53%) 상승한 573원에 거래중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와이브로 기반 제4 이통사 사업권을 신청한 KMI에 대한 허가심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방통위는 향후 방송통신, 법률, 경제, 경영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 집중 심사를 통해 허가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과거에 기존 이동통신사들에 연구용역 등을 제공한 전문가들을 배제하는 등 심사위원단 구성시 공정성 확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사업허가와 주파수 할당 여부는 내년 2월에 최종 통보하게 된다. 방통위는 심사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기간통신 허가심사와 주파수 할당심사를 병합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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