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소기업인상에 국제금속 권대철 대표

입력 2010-12-27 12:00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0년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국제금속 권대철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967년 5월 설립된 국제금속은 철구조물, 스틸 그레이팅, 방음벽, 복공판, 철탑 등 금속 조립구조재를 제조업체로

파생상품(KIKO) 거래 손실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극복한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실제로 베트남 해외법인을 수출 및 생산 전략기지로 활용해 2009년 300억원(직접수출 195억원 포함) 이상의 간접 수출효과를 올렸다.

지난 8월에는 강관형 철탑사업에 착수해 10월 한전 철탑공급 1등급 업체 인증을 획득했고 12월에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승인 추천으로 원전사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꾸준한 매출 성장세도 보이고 있다. 2008년도에는 최초로 매출 600억원을 돌파, 2009년에는 612억원(전년 대비 82% 신장)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매출성장을 실현했고 2011년에는 매출 7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