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선덜랜드와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5분과 후반 12분 결승골과 추가골을 잇달아 터트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원맨쇼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정규리그에서 10승7패(승점 37)를 거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박지성은 4-4-2 전술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비록 시즌 7호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내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선보이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선덜랜드전을 마친 박지성은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동해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나선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