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연합
12월 25일 ‘2010 KBS 연예대상’에서 박영진이 강성범, 박성광 등을 제치고 남자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오늘 수상은 크리스마스 선물인 것 같다. 다른 시상식에서 이미 울었기 때문에 오늘은 울지 않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천에 잘난 아들을 두신 우리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코미디언이 입고 나오는 트레이닝복이 불티나게 팔리는 그날까지 한땀한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수 박진영과 2PM, 미쓰에이, 카라 등이 축하무대를 꾸며 무대를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