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한파' 계량기 동파 사고 속출

입력 2010-12-25 09:42수정 2010-12-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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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18도를 기록하는 등 '성탄 한파'로 경기북부에서는 수도 계량기와 배관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따르면 24일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접수된 동파 신고는 파주 5건, 가평·동두천·남양주 2건씩, 고양·양주·연천 1건씩 등 모두 14건에 이른다.

가평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배관의 한 지점만 보온해주더라도 물이 흐르면서 배관 전체가 얼지 않는다"며 "헌 옷이나 열선으로 계량기 주변을 보온하면 동파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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