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주택보증업의 특성을 반영한 전사적 리스크관리시스템인 K-ERM 구축을 완료하고 특허출원했다.
K-ERM은 주택건설업체의 부도로 인한 대한주택보증의 손실규모와 기간별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사고율예측모형 등 각종 리스크 지표를 고려해 회사의 위기수준을 진단·측정하는 전략적 의사결정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위기단계를 정상, 관찰, 주의, 경보, 위기의 5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해당 리스크를 초래한 주요한 원인을 분석해 대응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
특히 고객상시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주택건설업체에 대한 대내외 신용정보와 건설중인 전국의 사업장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사고와 손실규모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남영우사장은 “전사적 리스크관리시스템인 K-ERM 개발로 사전적 위험관리 능력 제고와 자본 건전성 유지는 물론 향후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