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FPXD 부분 삼성전자에 올해 200억 이상 매출 가능"

바텍이 지난 2008년부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FPXD(Flat Panel Digital X-ray Detector: DRS 핵심부품) 장비가 올해 삼성전자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바텍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FPXD 장비에 대한 매출액이 올해 삼성전자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350억원에서 400억원 가량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병원에서 사용된 인채용 촬영장비는 필름을 꽃고 촬영한 다음 필름에 찍힌 영상을 보는 것이지만 FPXD 장비는 센서에 영상매체가 촬영되면 PC모니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바텍은 지난 2008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FPXD 장비에 대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바텍은 FPXD 장비에 들어가는 센서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바텍은 삼성전자에도 이 센서를 직접 납품하고 있으며 제3의 공급업체에 납품할때에는 삼성전자의 플랫패널을 이용해 바텍의 센스를 장착한 뒤 바텍 독자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공급은 삼성전자에도 직접 하고 있으며 제3의 업체에는 바텍 브랜드로 공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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