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크리스마스 선물’ 훈훈

입력 2010-1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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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눈길을 끈다.

KBS 1TV는 25일 오후 5시35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자선 공연 실황을 담은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방송한다.

이번 공연은 1004명의 초대 관객들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아 불우이웃에게 전액 기부하는 행사로, 희소병을 앓고 있는 최다인(14) 양이 조수미와 함께 무대에서 '마법의 성'을 부른다.

조수미는 지난 10월 4일 몸이 서서히 마비되는 척추성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최 양으로부터 카드를 받고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이번 공연을 통해 약속을 지키게 됐다.

조수미가 특별 출연한 KBS의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출연진(엄기준, 옥택연, 함은정, 배수지)도 함께 무대에 오르고, 영화배우 안성기, 탤런트 김보연, 탤런트 이정길, 축구선수 안정환, 이혜원 부부 등도 공연장을 찾아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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