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STX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

▲2010 ‘STX경영대상’ 시상식. 왼쪽부터 이희범 STX중공업-에너지 회장, 최영수 STX건설 부상무, 서충일 STX팬오션 경영관리총괄 부사장, 박현목 STX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장(상무), 구재고 ㈜해덕파워웨이 대표이사, 강덕수 STX그룹 회장, 문경주 STX팬오션 남미2팀장(부장), 한천수 STX조선해양 건조생산본부장(전무), 변희옥 STX에너지 E&P사업본부장(전무), 조기석 STX중공업 실장, 백성선 STX솔라 사업본부장(부상무), 최필준 STX다롄 영업본부장(상무)
STX그룹이 지난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10 STX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STX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세계최대 펄프생산업체인 피브리아(Fibria)와 25년간 50억달러 규모의 독점장기운송계약을 따냄으로써 세계 메이저 펄프운송시장에 진입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운·조선·기계의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모델을 제시해 수직계열화의 시너지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STX경영대상’은 STX그룹 내에서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일궈낸 개인 혹은 단체를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된 상으로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공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강덕수 회장은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2011년도 STX인(人)만의 도전정신으로 남들이 가지 않았던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