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의료기관에서 생성되는 의료영상을 디지털화해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PACS(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13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국내 PACS산업을 발전시켜 온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끊임없는 R&D투자를 통한 최고의 기술개발과 함께 해외시장도 개척해나가고 있다.
◇ 탁월한 서비스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
지난 1997년 설립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10년 이상 쌓인 기술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PACS와 함께 솔루션 서비스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인피니트헬스케어는 70명의 전문 기술자가 국내외 17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PaaS (PACS as a Service) 전략을 전개하며 PACS의 서비스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Smart Service’는 기존 고객이 차세대 PACS 솔루션을 재구매하지 않더라도 계약 갱신을 통해 최신 제품을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또 특정 업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독보적인 위치 역시 지속적인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위상은 성장잠재력과 수출 역량 등에 있어 유리한 위치며 실제로 지난해 11월(누적) 의료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최초로 5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또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한해 동안 해외 100억원 수출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S/W 기업경쟁력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의료영상정보 분야 최고의 기술로 시장점유율 1위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994년 ㈜메디슨 연구소에서 PACS 개발을 시작한 이래 세계 표준인 DICOM, HL7, HIPAA 등과 100% 호환되는 제품을 만들어 국제기술테스트 IHE(Integrating the Healthcare Enterprise)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전체 직원의 40%(90명)가 R&D에 종사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환경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게 된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또 11개 의료영상 관련 특허와 이노비즈 인증,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지정, 2008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등 역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관련 시장을 거의 독점적으로 선점해나가고 있다. 현재 국내 PACS 사용 의료기관(병원급) 중 약 70%가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솔루션을 사용하고있으며 3차 전문종합요양기관(대학병원급)인 경우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을 포함 33곳(점유율 75%)에서 해당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한국 의료기관의 PACS 도입율(전체 병원의 65%, 미국 52%)이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 세계 최고 만이 살아남는다..2009년 수출 100억원 달성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시장 선점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진출을 10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2000년 첫 해외진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이태리, 중국, 대만, 동남아, 중동 등 해외 25개국 700여 의료기관에 PACS 솔루션을 제공한 상태다.
6개 현지법인과 1개 해외 R&D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09년의 경우 한해만 100억원의 해외수출을 달성했다.
미국, 일본, 대만, 동남아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5%, 2.6%, 20%, 25% 이며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2009년 기준 1.7%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의료솔루션관련 고객평가 컨설팅사인 KLAS는 인피니트헬스케어를 2009년 미국 내 200병상 미만 고객평가 1위 PACS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정부의 대형 국책 R&D 사업인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고 수준의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WBS는 제조-서비스업과 S/W를 융합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선정된 과제는 '지능형 영상진단·치료지원 시스템'으로 2차원 중심의 PACS와 3차원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한 진단환경을 개선해 병원 내 또는 병원간 의료 영상 데이터를 공유·진단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개발로 2013년 3월까지 약 97.5억원 사업비(정부지원금 58.5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
이러한 PACS의 진화와 정부의 지원확대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시장규모를 2014년 기준 45억 달러를 내다보고 있으며 매년 8.75% 이상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노령화 및 각국 정부의 헬스케어 지출 확대로 인해 의료영상 촬영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The World’s Best Brand in Healthcare IT’란 비전 하에 오는 2012년 대한민국 대표 패키지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14년에는 의료영상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Top 5 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