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2011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선정

입력 2010-12-23 17:08수정 2010-12-23 17:09

우리금융그룹은 2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포춘코리아 선정 '2011년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에 이팔성 회장이 '혁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팔성 회장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금융산업의 글로벌화와 국내 금융산업의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OneDo(원두)혁신' 전략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금융그룹의 체질을 강화시켜왔다.

'OneDo혁신'은 조직·인력·업무프로세스 등 모든 측면에서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임직원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까지 바꿔 어떤 위기상황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저비용 고효율 조직’을 만들고자하는 우리금융그룹의 경영혁신 활동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10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1조 411억원으로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 1조 260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2년연속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낸 바 있다.

'2011년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은 포춘코리아에서 대한민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을 찾아 선정하고, 그 인물들의 성공스토리를 책으로 제작해 동종 산업 및 국민들에게 귀감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