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맥주 맥스, 올해 두자릿수 성장

입력 2010-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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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보리맥주 맥스가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하이트맥주는 24일 한국주류산업협회 출고자료를 인용해 맥스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이 1235만1740상자 (500㎖×20병)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901만6986상자 대비 333만4754상자 늘어난 수치로 37%늘어난 수치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맥스가 2006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줄곧 5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산 맥주 브랜드 판매 성장률 1위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측은 맥스가 높은 신장률을 보였던 이유로 국산 맥주에서 맛 볼 수 없었던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으로 정면승부를 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맥주 신은주 상무는 “출시 이후 유례가 없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맥스는 이미 국산 맥주의 차세대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며 “앞으로도 ‘맛있는 맥주’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극대화시켜 대한민국 맥주 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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