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방문에 음악회까지…삼성,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 열어

입력 2010-12-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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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원정대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22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케이크와 선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저소득층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음악회를 여는 등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이웃 사랑 실천 행사를 펼쳤다.

삼성전자는 23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반도체사업부 사회봉사단과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산타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을 크리스마스 기간에 전달하는 삼성전자와 어린이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임직원들이 모금한 1000만원의 기금을 통해 용인, 화성, 수원 지역내 아동 106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반도체사업부 엄호성 대리는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 사랑을 실천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2일 충청남도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지역 내 결연기관,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들 등 2000여명을 초청해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협찬 공연에는 참가하지 않던 KBS 교향악단도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해 흔퀘히 공연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우리의 꿈을 키워 이웃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BS교향악단이 22일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주최한 송년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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