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태양광사업이 순항중이라며 웅진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리테일분야에서 태양광사업과 관련된 산업분야로 점차 체질개선 중인 웅진홀딩스의 성장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웅진홀딩스의 자회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은 중국 태양광 기업인 BYD사와 내년부터 3년간 2억달러(약 3000톤)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리테일사업분야에 강점을 보였던 웅진홀딩스가 태양광 관련 사업분야로의 시장진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는 중요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극동건설에서 파생됐던 우려사항들은 미분양물건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며 관련 리스크도 동반 축소되고 있는 긍정적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