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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송삼봉 삼성 라이온즈 단장, 오정복과 신명철 선수 등이 참석해 지역 내 50가구에 생필품 세트(쌀 20kg, 라면, 비누․치약 세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직접 시설 아동들에게 싸인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난 2006년부터 실행된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은 대구시민운동장 내 12미터 크기로 설치돼, 해당 구역 안에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가 1개의 홈런을 기록할 때 마다 100만 원의 기금이 마련된다.
선수 격려금 50만 원과 이웃사랑 성금 50만 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구은행은 한 해 모아진 성금을 매년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개의 홈런이, 올해는 6개의 홈런이 홈런존을 통과해 마련된 성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