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반주사제 ‘라이넥주’ 간 기능 개선 효과

입력 2010-12-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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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GCJBP 인태반주사제(자하거가수분해물) 라이넥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의약품 재평가에서 만성간질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인태반 의약품의 효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식약청이 실시한 9개의 자하거가수분해물 재평가에서 라이넥주가 유일하게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넥주는 재평가를 위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임상참가자들의 ALT(간기능검사) 수치를 20% 이상 개선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대조약 (간기능개선제) 대비 간 기능 개선효과도 14.05% 높게 나타났다.

임상시험은 ALT 수치가 정상보다 1.5배 이상 높게 나타난 알콜성 간염 및 非알콜성 지방간염 환자 194명(시험군 95명, 대조군 99명)을 대상으로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9개 병원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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