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22일 교보증권을 발행사로 하는 주식워런트(ELW) 7종목에 대해 유동성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장되는 종목은 지수형 ELW 2종 및 개별종목형 ELW 5종이다. 지수형은 KOSPI200지수에 연동된 행사가 335 콜, 행사가 237.5 풋으로 내년 6월에 만기도래하는 상품들이다. 일반적으로 거래가 많이 되는 잔존만기 1달 남짓의 ELW에 비해 만기가 훨씬 길게 설정, 시간가치 하락 효과가 적으므로 중장기 투자를 원하는 경우 특히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개별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물산, KT&G, 대우조선해양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상품들이다. 만기일은 내년 7월26일이다.
이로써 크레디트스위스는 개별종목형 163개, 지수형 67개, 조기종료형 4개로 총 236종목에 대해 유동성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크레디트 스위스에서 운영하는 ELW 핫라인 02-778-032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