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위기관리대책회의

2년6개월간 82회 개최 238개 안건 처리..평균 2.9건 상정.재정부 90건 최다

2008년 7월10일 유가 폭등을 계기로 처음 시작된 ‘위기관리대책회의’는 올해 12월22일까지 모두 82회가 개최됐다.

처리된 안건만 모두 238개로 매 회의 때마다 평균 2.9건의 안건의 상정돼 논의됐다.

2008년에는 7월 이후 모두 16회, 2009년 30회, 2010년 36회가 열려 각각 52개, 86개 100개 등 총 238개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가장 많은 안건을 올린 정부 부처는 기획재정부였으며, 지경부, 국토부 등의 순이었다.

재정부는 2008년 25건, 2009년 33건, 2010년 32건 등 총 90건을 상정했고, 지경부는 2008년 9건, 2009년 10건, 2010년 39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올렸다.

항상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부처 중에는 조달청이 4회, 관세청과 통계청이 각 3회씩 참석했다.

재정부를 제외하고 위기관리대책회의에 가장 많이 참석한 부처는 농식품부였으며, 지경부, 금융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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