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W, 아우라폰 17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10-12-22 09:50수정 2010-1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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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디자인과 스마트폰 급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

SK텔레시스는 22일 ‘아우라폰(SK-900)’의 누적판매량이 현재까지 17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우라폰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마트폰 못지 않은 성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SKT 피처폰(일반 휴대폰) 제품 중에서 판매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신제품의 잇따른 출시로 피처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고려 했을 때 아우라폰의 조용한 선전은 주목 받을 만하다.

이처럼 아우라폰이 주목 받은 것은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폰 급의 성능에서 찾을 수 있다.

전체를 메탈릭 바디로 착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고 전면 상단에 상황에 따라 변하는 크리스탈 LED 조명을 사용하는 ‘플로팅 터치’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설정한 주요 기능을 터치로 연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WiFi) 기능과 휴대폰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를 국내 주요 블로그 및 미니홈피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별도 데이터 이용료 없이도 바로 전송 가능하다는 점 등 스마트폰의 기능을 갖췄다는 것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아우라폰 이외에 지난 10월 출시한 첫 스마트폰 ‘리액션폰(SK-S100)’ 역시 일평균 1000대 이상의 개통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SK텔레시스의 관계자는 “아우라폰을 비롯해 이전에 출시된 모델들도 대부분 재고가 없이 모두 판매된 상황”이라며 “특히 아우라폰은 와이파이는 물론 위치기반 SNS 서비스까지 적용시킨 스마트한 넷폰의 기능을 탑재해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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